초1 노로바이러스 후기|갑자기 분수토 3번, 링거 맞고 확진된 실제 경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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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1 노로바이러스 후기|갑자기 분수토 3번, 링거 맞고 확진된 실제 경험

by sosomom 2026. 6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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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1 노로바이러스 후기|갑자기 분수토 3번, 링거 맞고 확진된 실제 경험

 

노로바이러스 증상 치료 후기(실꿀팁)

3초 요약

  • 토요일까지 멀쩡하던 초1 딸이 일요일 아침 갑자기 분수토를 3번 했어요.
  • 병원에서 항문검사를 했고 노로바이러스 확진을 받았습니다.
  • 물도 못 마실 정도였지만 수액 치료와 전해질 음료로 조금씩 회복했어요.

토요일까지는 정말 멀쩡했어요

토요일에는 평소랑 똑같았어요.

잘 먹고, 잘 놀고, 저녁도 맛있게 먹고 푹 자더라고요.

그래서 다음 날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 했어요.

일요일 아침 갑자기 시작된 분수토

아침에 딸이 저를 깨우면서 배가 아프다고 했어요.

처음에는 체했나 보다 싶었죠.

그런데 갑자기 토하기 시작하더니 한 번으로 끝나질 않더라고요.

짧은 시간 동안 분수토를 세 번이나 했어요.

배는 고프다고 해서 숭늉 국물만 조금 먹였는데 그것도 얼마 못 가 다시 토했습니다.

물도 한 모금 마셨다가 바로 울렁거린다고 하고, 점점 기운이 없어지는 게 눈에 보였어요.

그 모습을 보는데 '이건 집에서 해결할 일이 아니구나.' 싶더라고요.


바로 일요일 진료하는 소아과로 갔어요

급하게 일요일 진료하는 소아과를 검색해서 달려갔어요.

대기번호가 90번이 넘을 정도로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.

한없이 기다리다.. 드디어 진료를 본 뒤 항문검사를 했는데 결과는 노로바이러스였습니다.

다행히 열은 없었지만 탈수가 걱정된다고 해서 바로 수액을 맞았어요.

링거 맞으니 살것 같다던 아이..약도 처방받고 집으로 돌아왔네요.

 

수액(링거), 일요일도 진료하는병원


가장 걱정됐던 건 아무것도 못 먹는 거였어요

링거 맞고 좀 괜찮은지 배는 고프다고 하는데 ..

물만 마셔도 속이 울렁거린다고 하고, 몇 모금만 마셔도 힘들어했거든요.

오전에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오면 괜찮은 것 같다가도 오후쯤 되면 다시 축 처지는 모습이 보여서 마음이 너무 쓰였어요.

탈수가 걱정돼 급하게 쿠팡으로 링워터 전해질 음료를 주문했습니다.

바로바로 배송와서 급할때는 진짜 너무 반갑더라구요. 

정수물에 타서 조금씩 마시게 했는데 다행히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잘 마시더라고요.

병을 치료하는 건 아니지만, 물도 제대로 못 마시는 상황에서는 수분을 조금씩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.

 

제가 사용했던 제품

 

혹시 저희 아이처럼 물도 잘 못 마시고 탈수가 걱정되는 상황이라면 참고해 보세요.

저는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.

👉 링워터 전해질 음료 바로가기

 


집에서는 이렇게 먹였어요

집에서는 숭늉부터 시작했어요.

한 번에 많이 먹이면 바로 토해서 정말 몇 숟갈씩만 먹였습니다.

조금 괜찮아지면 또 조금 먹이고, 쉬었다가 다시 먹이고...

그렇게 반복했어요.

다음 날부터는 죽도 조금씩 먹기 시작했고, 그때부터는 조금 안심이 되더라고요.


다음 날도 다시 병원

다음 날에도 다시 병원에 갔어요.

탈수와 영양분이 걱정돼 수액을 한 번 더 맞았습니다.

그날 이후부터는 표정도 조금씩 밝아지고 밥도 먹기 시작했어요.

며칠 지나니 다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는데 그제야 마음이 놓였습니다.

 


이번 일을 겪고 가장 크게 느낀 점

처음에는 단순히 체한 줄 알았어요.

하지만 분수토를 반복하고, 물도 못 마시고, 아이가 축 처지기 시작하면 집에서 버티는 것보다 병원에 먼저 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.

조금만 빨리 갔어도, 조금 늦게 갔어도 결과는 달라질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


노로바이러스 때 제가 해줬던 것

✔ 숭늉부터 조금씩 먹이기

✔ 한 번에 많이 먹이지 않기

✔ 조금씩 자주 먹이기

✔ 정수물에 전해질 음료 타서 틈틈이 마시기

✔ 아이가 축 처지면 바로 병원 가기


이런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 가세요

  • 분수토를 계속 한다.
  • 물만 마셔도 토한다.
  •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먹는다.
  • 아이가 축 처져 평소와 다르다.
  • 소변량이 줄고 입술이 마른다.

저는 특히 분수토와 축 처지는 모습이 가장 위험 신호였던 것 같아요.


마무리

아이가 갑자기 토하기 시작하면 부모는 정말 당황할 수밖에 없어요.

저도 처음에는 '조금 쉬면 괜찮아지겠지.' 하고 생각했습니다.

그런데 노로바이러스는 탈수가 정말 빨리 올 수 있더라고요.

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이라도 빨리 병원에 간 게 정말 다행이었어요.

혹시 저희 아이처럼 갑자기 분수토를 하거나 물도 못 마실 정도라면 집에서 너무 오래 버티지 마시고 꼭 병원부터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.

이 글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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